주말 와이프와 함께 대구에 갔습니다.
이래 저래 반월당에서 지하상가도 이리저리 다녀보고 오래간만에 현대 백화점도 가봅니다.
푸드 코트도 다녀보고 옷구경도 하고 여유를 즐겨 봅니다. 이제 슬슬 점심 먹을 시간입니다.
저의 선택 권한은 없습니다. 대구 출발 전 이미 점심은 밥정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점심은 초밥입니다.
도마 29의 입구 사진입니다. 살짝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다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11시에 OPEN인데 저희는 10시 4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줄을 서 있더라고요.
어떡하지?? 완전 많이 기다려야 하나 생각을 하고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줄을 서 봅니다.
줄을 서 있으니 직원이 나와서 메뉴판을 미리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입구에 메뉴판이 붙어져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직원에게 동시에 몇 팀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10팀까지 동시 입장 가능!!!
그럼 우리는?? 와우~~ 딱 10번째입니다.
Goooooood~~~~ 동시에 모두 입장.
우리 뒤에 온사람은 기다려야 합니다.ㅎㅎㅎ 재수
내부는 이렇게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벽면 쪽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주방은 보이는 곳입니다. 직원들의 초상권을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요
주방에 5분이 계시고 서빙을 하시는 분이 5분 정도 계십니다.
직원만 10명. 와우~어느 정도 장사가 잘 되는지 아시겠죠^^
메일을 넣은 물을 줍니다.
각자의 테이블 앞에 수저와 물컵 그리고 간장이 구비되어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식답게 일본 분위기를 내는 소품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저 정도가 거의 모든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그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지저분하지 않고 좋은 듯합니다.
밖에서 보신 메뉴판입니다.
식탁 앞에도 붙어져 있습니다.
웨이팅 없이 들어오셨을 때 주문을 하라고 붙여 놓은 듯합니다.
와이프의 픽!
사케동!
연어 덮밥입니다.
각종 채소와 연어를 넣어서 비벼 먹는 덮밥입니다.
작은 가락국수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맛을 보면 약간 단맛의 간장을 넣어서 달달 합니다.
저는 연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괜찮은 듯합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모둠초밥을 주문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고추냉이는 생고추냉이입니다. 아주 맵습니다.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초밥은 신선합니다. 잡냄새가 없고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분위기도 좋습니다. 가락국수도 면발이 쫄깃하고 밀가루 냄새가 없습니다.
덮밥도 맛있습니다. 초밥도 맛있습니다.
동성로에서 데이트도 하시고 분위기 있는 점심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좋은 주말 한 끼와 데이뚜~~~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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