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리의 일상

대구_동성로 즉석 떡뽁이 맛집 _[동성로 떡뽁이]

어도리뷰 2023. 5.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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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 19-7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200m

영업 : 매일 10 : 00 ~ 22 : 00

라스트 오더 : 21 : 30분

전화 : 053 - 424 - 8716

 

와이프와 함께 대구 나들이~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서 뭐를 먹을래도 사시 고민이긴 합니다.

시내 나와서 밥 한 끼에 3만 원씩~후들후들

요 근래 자주 사 먹어서 오늘은 저렴이로 가자~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는 서민음식 떡볶이 결정.

며칠 전 구미에서 먹었는데 그날 사장님 컨디션이 안 좋으셨는지 아님 정말 맛이 변한 건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 았습니다.

그렇다면 원조 대구에서 먹어보자.

대구에서 떡볶이 먹는다면 우린 매번 여기로 옵니다.

입구 사진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의 포스!

보통 이런 오래된 맛집은 사장님이 불 친절하거나 내부 청결도 떨어지기 마련!

물론 안 그런 곳도 많지만요. 저희는 그 정도는 감수하고 가는 편이라...

하지만 여기는 친절과 내부 청결도 완벽에 가깝습니다.

메뉴판과 주방

내부 인테리어가 메뉴판인 듯합니다.

여기를 둘러보아도 메뉴~저기를 둘러 보아도 메뉴입니다.

음식을 조리하고 음식을 보관하는 장소가 다 보이다 보니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래야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랜 전통. 요즘 감성은 레트로라고 하죠.

테이블

테이블중앙에는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게 가스버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쪽에도 메뉴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깔끔한 바닥과 식탁입니다.

식당 전체 사진

식당 내부 전체 사진입니다.

4인기준으로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게 다인줄 알았는데 나올 때쯤 안 사실.

안쪽에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방 같은 게 있더라고요. 이제야 안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에 많은 수의 손님을 받을 수 있

포장 가능

워낙 맛집이고 떡볶이는 집에서도 조리가 쉬워서 포장을 많은 분들이 해가십니다.

집에 바로 가지고 가면 상하지도 않고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이드 메뉴

사이드 메뉴도 포장이 가능합니다.

분식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먹고 싶은 많은 종류의 메뉴를 골라 담아도 가격이 저렴한 것.

아무리 요즘 물가가 오르고 분식의 비용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저렴한 듯합니다.

사이드 메뉴

떡볶이 국물에 만두는 국룰입니다.

납작 만두는 대구경북에서만 파는 듯하더라고요.

다른 지역에 가보았는데 없는 듯했습니다.

바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김말이도 정답입니다.

계산서

계산서를 보시면 저의가 무엇을 주문했는지 보이시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호불호가 없는 메뉴!

가격표를 보시면 대충 얼마를 시키면 금액이 얼마가 나올지 가장 잘 아실 것 같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떡뽁이

떡볶이 조리 전 사진입니다.

저렇게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조리 전이라 얼마나 오래 시간이 지나야 먹을 수 있게끔 조리가 될지 기다려야 하지만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떡볶이가 모두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라면도 금방 익고 쫄면 사리도 금방 익습니다.

비교사진

저렇게 팔팔 끊으면 조금 졸여서 드시면 됩니다.

음식이 조리되어 익기 전에는 허연색의 맛이 없어 보이지만 금방 끊고 익습니다.

맛있게 기다리시면 조리가 됩니다.

쥬시쿨

떡볶이가 매울 것 같아 친구인 쿨피스를 하나 시켜봅니다.

분식집에서의 암묵적 룰!

쥬시쿨! 달달하고 부드러운 음료수.

달짠 단짠의 조합입니다.

볶음밥

마지막은 꼭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짭짤하면서도 탄수화물은 또 넣어 조야 마지막을 하는듯한 생각이 듭니다.

바닥을 센 불로 확 달구면 약간의 누룽지가 생깁니다.

누룽지와 함께 식사의 마무리를 지어 봅니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조절이 가능한 즉석떡볶이.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 때 배는 고플 때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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