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대구 동구 효동로 6길 41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월 ~ 토요일
10 : 00 ~ 21 : 30
전화번호 : 053-944-2698
와이프와 함께 대구에 갔다가 점심시간이어서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처형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오삼 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여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동촌에 위치한 두부전골과 오삼불고기가 맛있는
"먹자 식당" 으로 출발해 봅니다.
동촌 유원지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식당들과는 조금 떨어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가면서도 이런 곳에 맛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봅니다.
길은 그리 어렵지는 안습니다.
골목안으로 접어서 들어서 옆으로 보면 큰 간판이 있습니다. 찾으면서도 제대로 가고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간판을 보는 순간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벽에 붙어 있는 간판이여서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미리 음식을 생각하실 수 있게 차리표가 밖에도 잇습니다.
가게 문을 봐서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하니 안으로 입장하여 봅니다.
다행스럽게도 내부는 깔끔하고 넓습니다.
이런 맛집에 가장큰 단점을 청결함인데 깔끔하고 청결해서 다행이라 생각해 봅니다.
잘 정리되고 청결한 식탁과 주방. 식당바닥. 깨끗합니다.
와우~
약간은 늦은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오후 1시 정도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가 가신 듯했습니다.
미처 테이블을 정리하지 못하고 그대로입니다.
다들 맛있게 드셨는지 반찬과 시킨 전골팬이 모두 비어있습니다.
모두 접시를 싹 비웠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습니다.
종료나 조리법은 비슷하지만 다양합니다.
보통 이런 집이면 맛이 없을 터인데 사장님이 음식을 정말 잘하시나 봅니다.
깔끔한 차림표와는 비교되게 아주 많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요건 식사를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차림표인 듯합니다.
기본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고구마 줄거리와 고추 찜
여러 가지 반찬들. 젓갈. 저도 좋아라 하는 메뉴입니다.
맛집에서 밥은 고봉밥이 국룰인데 약간 아쉽습니다. 처음부터 밥양을 많이 주시던지 공깃밥은 무한으로 했으면 더 좋을 텐데...
제가 많이 먹는 것도 있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결국에는 하나를 더 시켜 먹었습니다.
메인메뉴 오삼 불고기입니다.
중 사이즈로 주문하였습니다.
3명이서 중이면 충분할 정도의 양입니다.
달짝하면서도 살짝 매운맛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맵지 않아서 먹을 만합니다.
두 번째 메인 메뉴 손두부 찌게입니다.
살짝 기대를 했습니다. 저는 찌게류를 좋아라 하고 국도 좋아해서 후루룩 말아서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앵~??
제가 생각한 두부찌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 맛이라도 있으면 되지~
엥~~
황탯국에 손두부만 들어간 찌개인지 국인지 모를 정도의 비주얼입니다.
두부는 맛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취향이겠지만 저도 황탯국을 좋아라 하지만 차라지 확태국만 나오길 바라는 정도.
약간은 미묘한 맛입니다.
음~요건 좀 실망.
그래도 요건 정답!
오삼불고기는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요렇게 밥과 함께 한쌈 드시면 최고의 맛입니다.
약간의 실망감을 안겨준 황태해장국 같은 부두찌게의 마이너스를 충분히 매우고도 남을
오삼 불고기의 맛입니다.
혹시 방문하시면 오삼불고기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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