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정 소고기해장국
연산역 4번 출구에서 200m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11번 길 4
매주 월요이 정기 휴무
11 : 00 ~ 21 : 00
14 : 30 라스트 오더
15 : 00 ~ 17 : 00 브레이크 타임
한주가 지난 주말 간반에 와이프와 함께 부산을 갔습니다.
예전에 함께 운동하고 소주 한잔 하던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쇠뿔도 당긴김에 빼랬다고 바로 약속을 잡고 주말에 가기로 합니다.
주말 저녁 운동과 소주로 다음날 아침은 해장국으로 결정!
와이프의 폭풍 검색으로 동래정 소고기 해장국으로 결정.
매장 입구 앞에 도착해 봅니다.
오래된 음식점 같은 모습의 형태입니다.
그런데 이집이 이전해서 여기로 왔다고 하더라고요.
영업시간과 브레이크 타임 주말 영업이 간이 많이 다릅니다.
방문하시는 분은 잘 확인하시고 방문을 하셔야 될 듯합니다.
맛집인정!!!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한 맛집이드라고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메뉴판은 단 촐 합니다.
옆에서 수육에 소주를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수육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전날에 숙취로 해장국을 먹기로 합니다.
와이프는 해장국을 시키고 저는 곰탕을 시켜봅니다.
매장 전체는 아주 넓고 깔끔합니다.
정형화된 딱 밥집입니다.
곰탕도 아주 깔끔.
고기가 많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곰탕을 예상할 때는 약간 국물이 진득하거나 고소한 맛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국물이 약간 밍밍하다고 해야 하나요??
조금은 싱거운 맛이었습니다.
우거지가 들어가 있는 곰탕입니다.
고기도 보이는 정도가 거의 70프로인 듯합니다.
와이프가 시킨 해장국입니다.
안에 선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선지를 안 드시는 분은 미리 말씀하시면 선지를 빼고 주십니다.
안 드시는 분은 미리 말씀하세요^^
와이프의 해장국을 맛보았습니다.
곰탕보다 더 맛있습니다.
역시 해장국 집에서는 해장국을 먹어야 합니다.
곰탕보다도 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많이 맵거나 얼큰하다는 정도는 아니니 맵찔이 들도 걱정은 안으셔도 될 듯합니다.
많은 우거지와 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건더기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장국을 추천드립니다.
해장국과 함께 나오는 밥과 반찬입니다.
밥은 인심 좋게 공깃밥 한가득 주셨습니다. 고봉밥입니다.
해장국 한 그릇에 고기밥 말아서 드시면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해장국과 함께 나오는 깍두기와 젓갈! 그리고 양파!
딱 해장국과 어울리는 좋은 반찬입니다.
깍두기도 맛집!
전체적으로 내부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깔끔합니다. 해장국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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