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리의 일상

[구미 신평 맛집] 샤브 마니아

어도리뷰 2022. 11. 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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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신평 샤브마니아

경북 구미시 구미대로 391 1층

10:30~21:00

15:00 - 17:00 크레이크 타임

20 : 00 라스트 오더

신평 샤브 마니아
신평 샤브 마니아

오늘은 몸이 피곤해서 회사에 휴가를 내고 이왕 휴간 낸 거 늦잠을 잤습니다.

오전은 집에서 뒹굴 거리다가 점심은 나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와이프가 신평에 맛있는 샤브샤브 집이 있다고... 가고 싶다고...

점심에는 더 저렴한 가력으로 똑같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와이프가 시간이 애매하면 줄을 많이 서야 한다기에 조금은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도착하고 줄을 안 설 줄 알았는데  웬걸 1시쯤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7명이 더 대기입니다

8번째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립니다.

대략 20분을 기다려서 자리에 앉습니다.

자리가 넓어서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좋습니다.

 

샤브 마니아

샤브샤브하면 고기를 살짝 익히고 야채를 많이 넣어서 먹는 그 맛!

샤브샤브는 야채를 먹는 느낌이라 그런지 간판도 초록 초록합니다.

야채가 생각 나는 풀 밭 같은 느낌의 간판입니다.

전용 주차장

주차장은 건물을 끼고돌면 있습니다.

20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구미 신평은 골목도 많고 단속을 잘 안 해서 조금만 걸으면 주차할 곳은 많습니다.

작은 도시의 장점 아닌 장점입니다. 주차 걱정이 없어요.

BREAK TIME
BREAK TIME

아침 10시 30분에 OPEN!!!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식재료도 다시 준비하고 청소도 하고 바쁜 점심시간을 보냈으니 직원도 조금 쉬어야겠죠!

 

외부가격표시제

소고기 샤브샤브의 원래 가격은 15,000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점심 특선으로 11,900에 점심을 해결합니다.

셀프바에서 똑같이 먹을 수 있으니 좋은 선택입니다.

테이블

창가 자리에 앉습니다.

처음엔 밖을 보며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고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해가 점점 들어오네요.

블라인드가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해는 계속 들어옵니다.

나중엔 가장 끝 나리까지 와서 앉았습니다. 해가 계속 부추니 은근히 덥더라고요.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은 간촐합니다. 여러 가지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오시는 분들의 99%가 소고기 샤브샤브~

저와 같은 시간에 드셨으니 모두가 점심 특선입니다.

내부 홀
내부 전경

제가 앉은 창가 자리의 반대편입니다.

식탁이 많아요~

내부테이블
내부 홀

그리고 완전히 차단된 방은 아니지만 격벽으로 되어있는 방이 있어요.

저 안에도 3 테이블이 있어요.

셀프바
셀프바

셀프바 옆으로 식탁이 주욱 있습니다.

제일 안쪽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한 번에 대략 20팀 정도는 수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죽 만들기

셀프바 옆에는 이렇게 밥솥과 죽을 만들 수 있는 세트!

그리고 계란도 준비되어있어요.

죽을 만드는 방법도 잘 설명되어있어요. 

그리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죽을 드실 수 있어요.

밥솥에는 밥이 있는데 다른 반찬이나 짜장에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셀프바
셀프바

셀프 바에는 여러 가지 반찬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떡도 있고 김치도 있고 어묵도 있습니다.

당면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자기 취향 것 육수에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이게 샤브샤브를 가는 이유겠지요~

월남쌈 야채

월남쌈을 싸서 드실 수 있는 야채도 준비되어있어요.

각종 야채와 함께 싸 먹는 월남쌈.

개인 취향이겠지만요~

셀프바 소스

각종 소스와 앞 그릇도 셀프바 위에 있어요.

옆에 꽂혀 있는 게 라이스페이퍼입니다.

월남쌈을 드실 분들을 위해 준비되어있어요.

야채

샤브샤브에 넣을 각종 야채입니다.

배추와 청경채! 케일과 목이버섯 등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채소가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숙주와 고기
숙주와 고기

소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세요.

저게 2인분입니다.

샤브~샤브~

메운 육수와 일반 육수
반반 육수

육수는 주문 시에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반반 육수 선택도 가능하고 일반 육수만 또는 매운 육수만도 가능합니다.

육수는 셀프로 더 넣을 수 있으니 반반을 시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반반 국물
육수

육수에 어묵과 숙주 등을 넣고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원래 야채는 생으로 먹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 언제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취향 것 익기 정도 맞춰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월남쌈
월남쌈

와이프가 싸준 월남쌈입니다.

그리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싸주기만 한다면 그냥 날름 받아먹습니다.

고기와 야채! 버섯과 후르츠까지~

다양한 맛이 있는 월남쌈.

라이스페이퍼의 쫀득한 맛이 더해져서 맛은 있습니다.

사실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싸 먹기가 귀찮아서입니다. 

파스타와 떡뽁이

사이드로 가지고 온 파스타와 떡볶이.

밥에 짜장입니다. 

떡볶이는 아주 맛있습니다. 사머고 있는거긴 하지만 떡뽁이 집에서 사 먹는듯한....

파스타는 조금 덜 익었더라고요.

많이 꾸덕꾸덕했습니다. 

식당에서 그나마 제일 낮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음식이 파스타였습니다.

그 외의 모든 음식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또띠아
또띠아

토르티야도 맛있었고요~

취향대로 야채와 소스를 넣고 드시면 됩니다.

고기도 넣고요~

메실차
메실차와 육수

이 집에서 드실 수 있는 음료는 매실차뿐입니다.

조금 아쉽긴 한데요~

그래도 매실차가 맛있으니 패스~

커피
커피 테이크 아웃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왔습니다.

얼음컵이 준비되어있고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후식까지 완벽한 메뉴였습니다.

휴가 쓰고 늦잠도 자고 떨어진 컨디션도 올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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