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리의 일상

[구미 봉곡 카페] 커피가 맛있는 커피숍 - 20`C

어도리뷰 2022. 11.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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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봉곡북로 9길 2

08 : 00 ~ 24 : 00

054 - 441 - 8285

정문
카페 정문

오래간만에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

주말에 와이프와 함께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봉곡동에 Coffee Shop에 왔다.

토요일 저녁부터 어느 커피숍을 갈찌 고민과 검색한 끝에 결정 내린 이곳!

주말 저녁에 비가 살짝 내려서 쌀쌀함이 감돌았지만 가게 정문을 맞닥뜨리니

따뜻한 느낌이랄까? 그런 포근함이 느껴진다. 

가게 이름이 20도씨라서 그런가? 무언가 지금 시기엔 따뜻한 느낌이다.

간판
간판

들어서는 간판에 저렇게 되어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다.

"적절한 온도의 공간 , 카페 이십 도씨입니다."

포근한 느낌을 주는 문구인 거 같습니다.

야외야외2
야외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지금처럼 조금 쌀쌀함이 감돌 때도 밖에서 따뜻하게 커피를 드실 수 있도록 난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숍은 이쁜데 주변에 건물들로 앞이 막혀있으므로 굳이 밖에서 드실 필요는 없으실 듯합니다.

시간
영업 시간

문으로 들어가기 전 영업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일찍 문을 여시고 늦게 닫으시면 언제 쉬시지???

다른 커피숍에 비해서 상당히 이른 시간에 OPEN을 합니다. 

실제로 저시 간에 와보지 않아서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찍 문을 여네요.

내부1
내부 사진

안으로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은 크기의 커피숍입니다.

안쪽 카운터에서 들어오는 방향으로의 사진입니다.

낮은 소파 형태의 의자와 식탁!

높은 책상 형태의 의자와 식탁!

취향에 맞게 앉을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작은방
작은 방

한편에는 작은 방도 있습니다.

좌식으로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완벽하게 막힌 공간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막혀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도란도란 앉아서 수다 떨기도 좋을 것 같고

스터디나 공부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인 듯합니다.

 커피숍의 가운데에는 몇 가지의 빵과 책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마들렌과 고구마 파이, 크루아상을 판매하고 있어요.

여트 가게보다는 저렴합니다.

디저트에 부담을 안 가지셔도 될 수준의 가격입니다.

바로 옆에는 책과 찻잔이 전시되어있어요.

아마 판매하시는 거 같기도 한데 가격은 없습니다.

주문
커피빵
주분한 빵과 커피

우리가 커피숍에 가면 가장 기본적으로 시켜 먹는 것들입니다.

저는 항상 커피의 기본 중에 기본. 아메리카노.

와이프는 그 집의 시그니처 커피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는 디저트.

아메리카노 맛은 깔끔한 맛입니다. 산미가 거의 없는 편이라 마지막에 커피 특유의 쓴맛이 입에 남는 편입니다.

와이프가 시킨 것은 큐브 라테입니다.

큐브 얼음에 우유와 시럽을 부어서 먹는 음료입니다.

우유가 천천히 녹으면서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음료입니다.

우유가 부족하면 1번은 더 리필을 해준다고 합니다.

마들렌과 찰 고구마빵 그리고 갈릭 파이입니다.

3가지 모두 다 맛있었습니다. 

로스팅커피
커피 로스팅

이 커피숍은 생커피를 구매해서 직접 로스팅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커피맛이 좋습니다.

로스팅된 커피를 판매도 하신다고 합니다. 가격은 물어보진 않았지만요.

직접 커피도 로스팅하고 판매하는 걸 보니 믿을 수 있는 자부심이 있는 커피숍인 거 같아요.

따뜻한 분위기의 커피숍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 즐기기에 제격인 커피숍입니다.

주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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