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벌써 2022년의 막바지에 접어드네요. 날씨는 좋고 놀러는 가고 싶고 그런데 평일엔 이래저래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ㅠㅠ 지난주에 다녀온 칠곡보 캠핑과 캠핑트렁크를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첫째 날 재미있게 보내고 둘째 날 아침을 요렇게 먹었어요. 그런 다음 우리의 원래 계획은 칠곡 국민생활 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을 치기로 했습니다. 요즘 배드민턴에 빠져 버린 처형. 시간만 되면 배드민턴을 치자고 하네요. 그러나 언제나 계획은 거창 할 뿐. 하필 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를 하네요. 이런~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져 버렸어요. 구미까지 가서 배드민턴을 치기엔 너무 멀고 시간도 그렇고~ 어쩔 수가 없네요. 시간이 너무 많이 비어요. 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니깐요. 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