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051-868-8828
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동 1142-10
부산 여행!
전날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아침은 해장을 해야 하겠네요.
어떤 걸로 해장을 할까? 주변을 폭풍검색 해봅니다.
어라~!
숙소에서 3분 거리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바로 가자. 오늘 아침 겸 해장은 대구탕으로 결정하고 출발해봅니다.
간판이 아주 크게 자신감을 드러 냅니다.
식당 앞에서 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부산은 어딜 가도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행스럽게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간판에 24시간 영업한다고 되었습니다. 술 마시고 해장하란 뜻인지 의아합니다.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실내도 생각보다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4인기준으로 앉을 수가 있고 칸막이가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의 가짓수는 많지는 않습니다.
계란말이가 진자 맛있습니다. 무말랭이는 제 입맛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아마도 시장에서 사서 사용하나 봅니다.
그 외에 반찬은 모두 합격입니다.
대구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아주 뽀앝습니다.
국물만 봐도 대략의 맛이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담백하고 시원한 속이 확 풀리는 그런 맛입니다.
미나리도 한몫합니다.
대구 살이 흐물흐물하고 않고 식감이 있는 고독함 입니다.
대구를 말려서 사용하는듯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단단한 육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이라이트는 솥밥입니다.
밥은 갓 지은 밥이 최고입니다. 윤기와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밥이 나오면 먼저 밥을 덜어서 맛있는 대구탕과 함께 드시고 물을 부어 놓으면 됩니다.
모든 식사를 마치고 드시는 누룽지의 맛!
고소함과 입안을 개운하게 고소하게 만들어주는 누룽지의 맛은 일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있는 한 끼의 식사.
친절한 사장님. 잘 준비된 한상. 눙룽지까지 흠잡을 수 없는 한 끼 식사와 해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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