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망미동 475-1
전화 : 051-756-1963
직장인의 꿈만 같은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 여행지는 부산으로 결정!
미루어놓았던 집안일들을 마치고 부산으로 고고고!!!
부산휴가! 부산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뜨겁다는 망미동의 F1963!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여름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미술과 도서관!
커피숍과 여러가지 액세서리를 파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주차장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치고 가면 주차장은 많습니다.
복합문화 공간옆에 코스트코가 있습니다.
코스트코 주차장으로 들어가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 작가들의 사진들입니다.
어떤 작가는 부산을 그려 놓았습니다.
딱 봐도 광안대교란걸 알 수 있습니다.
벽에 그려져 있는 사진과 글은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행복했던 시간을 구상하면서 그려 놓았습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화사하다기보다는 쨍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밝고 예쁜 사진입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초록의 사진들입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모두 담기에 부족한 듯합니다.
여러 미술품 들 중에 사진도 있지만 예술 조형물 들도 있습니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떤 의도와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는 지는 알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런데 건물을 제외하면 저렇게 큰 조형물들을 일상생활에서 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물에서 외부로 나오면 대나무 숲이 있습니다.
짧지만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자연스럽에 힐링이 된다고 합니다.
숲길과 초록으로 마음을 조용히 달래 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미술품을 보고 난 후 옆건물로 이동하며 이렇게 큰 도서관이 나옵니다.
서울에 별빛마당 도서관이 있다면 부산은 바로 여기!
아주 넓고 서점 과는 다른 느낌의 도서관입니다.
조용히 앉아서 책도 볼 수 있고 책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복합 공간에 딱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날로그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LP판입니다.
원하는 음악 LP를 찾아서 가지고 오면 청음을 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지직거림이 함께 있는 음악.
색다르더라 구요.
평소에 듣거나 체험할 수 없는 아날로그의 노래!
아는 노래를 아날로그로 들으니 신기하더라고요.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1장입니다.
부산을 모두 그려놓은 사진입니다.
크기가 제법 큽니다.
보고 있으면 초록의 산뜻함과 부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도 아주 편해집니다.
이산진은 핸드폰에 두고두고 마음이 심난할 때 보려고요.
주말! 날씨도 더운데 어디 갈까 고민하신다면 여기를 추천드립니다.
시원하게 미술품 구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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