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늘어난 출장으로 적당한 크기의 가방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는 동생이 같이 등산을 한번 같이 가자고 하네요. 그런데 집에는 애매한 크기의 작은 등산가방과 매우 큰 큰 산 가방만이 있습니다. 당일 등산으로 적당히 큰 등산가방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출장가장도 조금 작고해서 조금 크면서 등산 가방 같지 않은 그렇다고 너무 가방만 같지도 않은 가방을 하나 사야겠다. 조건 자체가 모호하고 애매 하지만 서치를 열심히 해봅니다. 그레고리와 도이터 등의 등산브랜드도 뒤져 봅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피엘라벤브랜드. 피엘라벤에서 싱기28l와 카이팩 28L를 두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컴퓨터로 봤을때는 싱기가 훨씬 이뻐 보였습니다. 그런데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2개 모두 보유. 직접 가서 봐야..